뭐 이런 기사가 있네.
"우리 軍이 달라졌어요".. 강화된 교전수칙 첫 적용
31일 북이 사격훈련을 했는데
이에 우리 군도
신속, 정확, 충분성의 원칙에 따라...
받은 포탄 수의 3배 포탄을 들이 부었단다.
"물론 바다에다가."
북의 사격으로 우리 쪽 바다 물고기가 죽은 만큼
우리도 포탄을 바다에 부어서 그쪽 바다 물고기를 그 이상 죽이겠다는 것.
그야말로 늠름하기 이를 데 없다...
또...
일테면 혁혁한 전과라 할 수도 있겠다.
아니, 언제 어떻게 당해냈지도 모르게 천안함이 갈라졌는데도 이랬는데...
'천안함' 지휘 라인 줄줄이 승진‧요직 복귀
이번에 확실한 전과가 있쟈나?
북쪽 바다 물고기, 우리쪽 물고기 죽은 것의 세배 가량 죽었을거라니까.
더 위력적이고 정확한 포탄을 3배 부었는데...
물고기라도 더 죽였으니 그야말로 승전인거고...
뭐 국경일로 삼아도 난 반대하지 않겠다.
아, 다만 돈은 좀 든 모양이다.
K-9 대응포격 300발… 비용은 얼마 들었을까?
300발 쏘는데 4억 ~ 5억 가량 든 모양.
뭐 껌값이라고 할 수 있지.
쪼잔하게 돈 아깝다 생각할 것 없다.
저쪽 물고기가 우리쪽의 3배 가량 더 죽은걸 생각해야 돼.
무려 3배다, 3배.
얼마나 통쾌하냐?
ㅡㅡ;;;;
도대체 뭐 하자는건지 모르겠다.
김정은이 똥 한무더기 싸서 서해바다로 동동 띄워보내면...
그러니까 일테면 1번 똥이지...
우리 박근혜 각하는 똥을 무려 세 무더기나 싸야 돼.
아니, 그쪽 최고 책임자의 똥이 왔는데 이쪽도 최고 책임자의 똥을 보내야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똥에는 똥...
다 싸고 나면 다리 떨리겠다야...
그러나 이쪽은 또 비대칭 무기가 있으니까 뭐...
박근혜 각하의 다 쓴 생리대 똘똘 말아 북으로 띄워 보내면 북으로서도 대응이 곤란하겠다.
설마 김정은이 생리하지는 않을 것 아니냐?
놀고들 있다, 진짜.
놀고들...
그래, 3일만 참아달랬지?
넉넉하게 한 일주일 참아줄테니 전쟁이라도 해라, 차라리.
전쟁하고 끝내, 까짓것.
주둥이로만 하는 전쟁, 주둥이로만 하는 애국,
뭐 어려운 일이라고...
전쟁 해. 백두산에 태극기 꼽자. 이왕 내침 김에 만주까지도 탈환하자.
통일은 대박.
대박 정신으로 북진하고 통일하자, 씨벌~
주둥이로만 나불나불~
그래놓고는 벼슬이라도 한 듯 자기 반대자들은 다 종북...
버러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