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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민간잠수사 사망 - 새누리 지지자들의 희안한 판단력. |
| 글쓴이 |
醉~ |
등록일 |
14-05-30 20:04 |
또 다시 잠수사가 사망했다.
'4층 창문 절단' 투입 민간 잠수사 사망
어떻게 하다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는지는...
뭐 기사로는 알 수 없다.
창문 절삭 작업을 마무리하다가 사망이라는데...
근데 댓글들이 이상해.
유가족들이 잠수사를 죽였다는 그런 식으로 간다...
누가 이러는지 알겠지?
다 알바들 아니면 일베 애들이지 머.
일단 저 잠수사는 자의로 들어간 것이다.
지금도 자원봉사로 잠수하는 이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 철수했다고 알고 있으니까...
뭐 직업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들어간 것일거야.
언딘에 소속이 되어서.
암튼 자의쟎아.
자신이 안 들어가고 싶음 안 들어갈 수 있어.
자의로 들어갔는데 사고가 났으니까...
자신의 과실로 사고를 당했는지...
아니면 자신을 고용한 회사쪽의 실수로 사고를 당했는지...
문제되는 것은 그 뿐이다.
아니, 택배를 시켰는데
택배 기사가 오토바이 몰다 사고 나서 죽었어.
택배시킨 사람이 그 책임을 져야 하냐?
택배 기사 본인의 책임이던가 택배 회사의 책임이던가 그런거지.
이런 판단은 대충 상식만 가져도 알 수 있는 일 일텐데...
알바나 일베나... 이런 놈들은...
마치 유족들이 들어가기 싫어하는 사람을 무보수로 억지로 잠수시켰다 죽은 것처럼 하거덩.
아니, 포장 이사 시켰는데... 이사짐 나르는 사람이 사고났단 말이야.
누구 책임이야?
사고가 났을 때 그 구난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국가에 있다.
그런데 국가가 그걸 못 했어.
유족들은 이제 시신을 다 돌려받기를 원할 뿐이다.
국가가 민간회사를 돈 주고 고용해서 그거 하는데...
거기 직원이 사고가 난 것일 뿐이야.
유족들과 뭔 관계?
그러니까...
참!
새누리 지지하는 인간들이...
다 뭐 새누리 열렬 당원도 아닐거고...
아니, 새누리가 집권한다고 지들이 무슨 벼슬할 것도 아니쟈나?
왜 저러는지를 모르겠어.
하긴 뭐 야당 미는 사람들 중에서도 비슷한 사람 있으니까 뭐 그렇긴 한데...
난 솔직히 어느 당을 미친듯이 지지한다 이런 사람들 보면 다 또라이들 같애.
난 누굴 밀어도 그 당이, 그 사람이 나한테 도움 안 된다 하면 그 순간 얄짤없거덩.
아니, 나랑 좋아서 지지하긴 하지만 그 사람이 나랑 뭐 그리 큰 관계가 있냐고?
난 뭐 노통 좋아하니까... 문재인도 좋아하지.
근데 문재인이 프레임에 갖혀서 요즘 제 역할을 못 하거덩.
난 문재인이 좀 확 당을 만들고 해서 뭔가 했음 좋겠는데.. 안 한단 말야.
오늘도 2번 찍긴 찍었는데 손이 떨리더라. 찍기 싫어서.
암튼 뭐 문재인 아무 것도 안 해, 요즘.
그럼 난 그 사람 움직일 때까지는 아예 안 봐.
나한테 해주는게 없는데 나라고 왜 밀어?
밀어줄 이유 없쟈나?
난 새누리 지지자애들이...
아니 도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
새누리가 뭐 좋을 수도 있겠다, 그거야 지들 자윤데...
근데 어떻게 인성까지 버려가며 저러냐?
내가 여태까지 말한거 별 어려운 판단도 아니쟈나?
아니, 애가 물속에 있는데 정부가 안 구해줘서 다 죽었어.
근데 왜 정부편을 들어?
또라이 색끼들이 아니냐?
지가 정부 뭐라도 돼냐?
지들도 정부의 서비스를 받아야 국민인데...
바보들도 아니고.
암튼... 머 그래.
저렇게 댓글 다는 놈들이... 뭐 차라리 알바였음 좋겠다.
돈 받으면 저렇게 써야지, 것두 직업인데 그치?
근데 나같음 돈을 줘도 저렇겐 못 써.
나의 사람, 나의 인간은... 돈보다 훨씬 존엄하기 때문이다.
알바도 아닌데 저런다?
그건 그냥 미친거야.
정신병원 가야지 머.
특정 정치세력이 좋다고 자신의 인간을 버리나? 자신의 사람을 버려?
사람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야.
인간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고.
웬간히들 해라 좀.
자유롭고 멋지고...
그런 사람 좀 되라.
인간이 그래야 되지 않니?
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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