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칭찬할 때... 나같은 경우는 이런 식으로 한다.

일단 이쁘다...  이건 일반적인 칭찬이다.

그보다 더 호감이 간다면... 귀엽다라고 한다.

이쁜 여자보다 난 귀여운 여자가 좋더라고.

여기까지는 애인급이고... 결혼까지도 생각할 때 하는 칭찬은... 참(眞)하다...

근데 그보다 더 한 칭찬이 하나 더 있다.

남자로 태어났음 아까웠을 여자

내가 뭐 남성 우월주의는 아니다.

난 여성들이 우월한 부분을 틀림없이 인정하거덩.

근데 내가 남자다 보니... 여자들 볼 때 정말 사는데 불편한 점이 있어...

아무래도 체력이 약하다 보니 무슨 성폭행의 위험도 있고 말이야...

생리 같은 것도 그렇고, 화장도... 정말... 매일 하긴 귀찮은거쟎아?

난 여자로 태어났으면 지금보다 더 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음에 여자로 태어날래 남자로 태어날래 하면 역시 남자다.  아무래도 익숙하니까.

그런데... 남자로 태어났음 아까웠을 여자.

현재 여자이기때문에 가장 매력적이란 이야기쟎아?

그게 취~한테는 여성에게 할 수 있는... 최상의 칭찬.

그럼 취~가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은 그 어떨지 대충 짐작갈거야.

여자로 태어나서 정말 꼴 보기 싫은 여자.

여성이라면 여성스러움이란게 있고...

여성스러움이란 

아무래도 남자로선 상상도 못 할 정도의... 남에 대해 배려... 뭐 이런거야.

약한 사람 경멸하는게 아니라 보듬고...

불쌍한 사람 내치는게 아니라 같이 동정하고 울고...

이게 취~가 생각하는 여성다움의 가치.

여자 이야기 했으니 남자도 이야기 하자면...

뭐... 남자는 아무래도 일단 책임이지.  일단 뭐 내 주변이라도 절대 보호하는 것.

그래서 남자는 좀 잔인하기도 하다.

내 식구 아닌 남에 대해서는 냉혹한 구석도 좀 있어야 돼.

일단 내 식구지 머.

암튼...

그래서 난 옛날에... 그 전여옥이 특히.

아, 나 그 여자 정말 싫어했다.

여잔데 말이야... 이게 무슨 부드러움이라든 이런건 개뿔 없고...

그냥 어디... 표독하다고 해야 하나...

여자가 아니라 이건 무슨 맹수 암컷 같애.

여자가 여자 아니면... 괴물이지.  끽해야 암튼 사람 아니고 동물이쟈나?

난 그 여자라면 야튼 밥맛이 떨어졌다.

근데 박근혜...

뭐 내일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한대.

오전에 발표하고...

오후엔 바로 UAE로 날라간다더라.

몇번이고 이야기 하지만...

배가 가라앉은건... 일차적으론 선사 책임이다.

이차적으론 뭐 그런 환경을 마련해준 이명박의 책임이겠지만.

암튼 근데 가라앉을 때까지도 그때 사람들이 살아는 있었어.

지금은 다 죽었다. 

그리고 그 구조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

정부의 수장은 누구?  박근혜야, 박근혜.

근데 뭐 미안하다는 말조차 없어.

대국민사과문도 아니고 대국민담화문이라쟈나?

그리고 그거 발표하자마자 어디 외국 가.

꼭 무슨 기분전환차 가는 것처럼.

이거 못돼 빠져가지고 말이야...

죽어도 지 잘못 아니고.  응?

할 수 없어서 잘못이라고 일단 이야기 하긴 하겠는데...

그래도 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거지.

어린 계집애가 뭘 잘못해서... 사과하라 그러니까 

마지못해 '잘못했어요' 말만 톡 하고 자기방에 쏙 들어가서 문 쾅 닫는거 있지...

어리기라도 하면 어리다고 생각이라도 하지...

이건 다 늙어빠져가지고 할마시가 말이다...

이런 일에 책임도 안 질거라면 도대체 대통령을 왜 했어?

도대체 머가 준비된 대통령이라는건가?

대통령이 누리는 자린줄 알아?  책임지는 자리다, 책임!

이 못된 년!

죽이 끓는지 똥이 끓는지 모르는 년!

다 늙어가지고 뭐 아는게 있나 마음이나 곱나?

머 저런게 있어?

정부가 세월호를 어떻게 처리하려는지 다 눈에 보일거야.

일단 보도를 억지로라도 줄이겠지.

보도가 정부의 책임이냐?

보도가 정부의 책임도 아니고 책임이서도 안 되는데...

KBS 김시곤이 폭로한 것만 봐도 대략 짐작 가쟎아?

MBC도... 아예 박근혜 개인으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보도 자체를 줄여서 시나브로 잊혀지게 하는거야.

이런게 목표지...

그리고...

배 가라앉게 만든 책임주체... 선사쪽으로 대중의 원망을 돌려놓고...  

근데 그 선사쪽... 유병언이는 또... 박근혜의 오빠뻘 전두환이하고 관련있어요.

야튼 새누리쪽이랑 관계 있어.

암튼 지금은 코가 석자니까 뭐.

사실 유병언이 처리도 잘 봐야 돼.

지금 서슬 퍼래도 정말 유병언이 저거 죽일 수나 있을 것인지.

뭐 이번엔 죽일거라고 나도 보긴 한다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협이지...

어제 시위했다고 113명을 사법처리 했단다.

5만명 정도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위에 나섰고...

그중 일부가 청와대쪽으로 이동했다는데 그거 토끼 몰이식으로 잡았다.

"촛불집회 연행자 113명 사법처리"

원래 115명을 잡았는데 중고생과 인터넷 매체기자는 풀어줘서 113명 사법처리.

중고생과 기자까지 잡아들였으니...

뭐 이거 특별히 큰 잘못으로 잡아 들인 것도 아니야.

그냥 행진 경로에서 이탈했다고 잡아가둔거다.

내가 그때 현장에 없어서 확실히는 못 쓰겠지만...

암튼 비무장이었을 것 아니냐?

그런 115명이 청와대로 간다고 청와대가 위협받을 일이 있나?

뭐 시민통행안전에도 특별한 위협이나 불편함은 없었을 듯 한대?

참고로 이전에 이런 판례가 있다.

해산명령 불응하고 청와대 앞서 미신고 불법집회… 2심서 “위협 없었다” 무죄 선고

세월호 정도의 참사가 일어났는데

도대체 무슨 낯이 있다고 정부가 시민을 함부로 다루는가?

시위대 때려잡는데는 세계 최고.

국민 구조하는데는 세계 꼴뜽.  하빠리 꼴찌.  이 씨발 놈들.

이게 정부야?

따로 책임질 희생양이나 찾고...

자기 잘못에 대해서는 말도 못 하게 하고...

그래도 말하면 때려잡고...

완벽한 히틀러의 언론정책 아닌가?

이 나라는 파쇼의 나라인가?

대통령은 마지못해 사과도 아니고 발표 툭 하고 어디 놀러가고...

이 나라가 왕조의 나라냐?

어디 철 없고 성격 못돼 빠진 늙은 여자,

순 조작으로 대통령이랍시며 앉혀놓고 그 앞에서 질질 기댕기고...

무능해서 사람들 죽게 내버려두고 뭐라 그러면 사람들 때려잡고...

여기가 북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