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닭 모 쓰고 싶은게 눈에 안 띄네...
권은희 과장... 논문표절 의혹...
이거 틀림없이 또 희재 녀석 작품이겠지?
그 색끼는 진짜 돈 많고 할 일 없나봐.
살다살다 내 저런 놈도 첨 보네.
아니, 권은희 과장 같으면 사시 패스 하지 않았냐?
사시 패스 했으면 그걸로 실력은 증명 된 것.
그래서 저런거 해 봐야 별 효력도 없을텐데...
보나마나 권은희 과장, 논문 쓸 때 실수로 인용을 제대로 안 밝혀놨겠지.
일테면 맥루한의 <미디어는 메시지다...> 이런 것도 누가 이야기 했는지 꼭 밝혀야 되냐?
그런건 그 바닥에선 상식 중에 상식이거덩.
논문 심사 같은 것도 그 분야 전문가가 하는거지 아무나 하는게 아냐.
됐고...
이런건 더는 길게 이야기 할 가치도 없는거고...
오늘은 자신감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 자신감.
뭐 이런 기사를 봤다, 한겨레 21의 기사인데...
극우 총동원 "사탄의대열을무찔르려마"
내용이 어떤거냐 하면... 지금 극우들이 쌩발광이라는거야.
극우...
'극'자 들어갔으니 일단 사이비란 뜻이다.
보통 극우 하면 파시즘, 나찌즘, 일본 제국주의... 이런거.
암튼 그것들이 지금 쌩발광을 한다는 것인데...
뭐 한겨레 21의 기사인만큼 진지한 내용이긴 하지만 2% 부족한게 있어.
뭐냐하면... 그런 쌩발광을 <극우들의 자신감>이라고 표현한 부분이다.
사실 쌩발광이란 극우들의 특징중 하나야.
극우... 파시즘의 사회학적인 의미는... A4 용지 한장의 분량밖엔 안 된다.
왜냐하면 극우란... 사이비란... 결국 미쳤다는거거덩.
미친 놈에 대해 학문적으로 쓸게 뭐가 있어?
그리고 미친 놈이 뭐 이런거 저런거 고려해서 하냐?
위의 말을 바꿔볼까?
"사실 쌩발광이란 미친 놈(극우)들의 특징중 하나야."
너무너무 자연스러운 말이쟈나?
사실 히틀러의 나찌도 저 비슷하게 했거덩.
나찌도 소수임에도 불구... 쌩발광을 했다.
소수인데도 쌩발광을 하니까...
다수가 <저게 대센가 보다> 하고는 고마 여기에 먹혀 버린거야.
저게.. 자신이 있어서 쌩발광 하는게 아냐...
그냥 미쳐서 쌩발광하는거야.
근데 그 꼴을 보고 공포를 느끼게 되면 그 쌩발광이 먹히게 되는거다.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알린다는 취지는 좋은데...
그렇다 하더라도 그걸 너무 진지하게 써서는 안 된다는거지.
공포를 조성해서는 안 되고... 이를 웃음거리로 만들어줘야 돼.
그게 저 한겨레21 기사의 2% 모자란 점이다.
사실 사람들의 표현이란건 걸러서 들을 줄 알아야 된다.
표현도 여러가지로 나타나거덩.
실수로 된 표현일 수도 있고, 강압에 의한 표현일 수도 있고...
일테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사퇴 반대가 70% 나왔다고 하지?
박근혜 어차피 51.6%의 득표를 받았다.
그것도 뭐 개표과정에서 하자 없다는 전제하에.
반대한 사람이 그럼 48.4%라는 것인데... 사퇴반대가 어떻게 70% 나오겐냐?
물론 뭐 투표에 참여 하지도 않은 사람들은 또 의사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저 70%란 숫자는 결국 여론조사 참여한 사람들만의 것이고...
근데 여론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몇 %냐? 뭐 한 10%는 되나 그렇지?
그러니까 무의미한 것.
대신... 뭐 사람들의 절반이 자기를 하층민으로 생각한다는 이런 거...
양극화의 늪..국민 절반 "나는 하층민"
이런거는... 일단 자신의 처지를 낮춰서 비관하는 것 아니냐?
아니, 정신병원에 우울증 상담 받으러 온 놈이...
자기 자랑 한다... 이건 그닭 들을 필요 없는 내용이고...
그렇게 자랑할 만 한데 정신병원엘 왜 와?
그냥 단지 저도 살려고 반작용적인 그런 그걸로 생각하는 억지자부심 이런거겠지.
그러나 자기를 비관하는 말을 한다...
이건 진실이지.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
그런거 아니냐?
말을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뉴스를 봐도 생각할 필요가 있는거야.
뭐 어제 너무 많이 썼더니 오늘은 쓰기가 싫으네.
요점만 다시 정리해 줄께.
너무 진지하게 쓰지 마.
너무 비관하고 그러지 마.
상대는 앞뒤 잴 줄도 모르고 마냥 달려만 드는 미친 놈일 뿐이야.
풀만 엮어놔도 거기 걸려서 쓰러질 미친 놈.
그냥... 그 미친 짓 감상하면서 웃음거리로 만들어줘라.
웃으라고...
웃음을 잃으면 공포에 먹힐 뿐인거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