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에 대한 해산심판 청구안을 국무회의에서 결의를 했단다.
박근혜가 결재를 하면... 이제 뭐 헌법재판소로 넘어가서 심판을 하겠지.
헌법재판소하는 일이란게
위헌법률, 탄핵, 정당해산, 권한쟁의, 헌법소원 심판인데...
탄핵이야 노통때 한번 해 봤고,
그러나 정당해산은 이게 가능할거란 생각조차도 잘 안 나는거거덩.
이거 하겠다는거야, 지금.
ㅡ,.ㅡ;;;;
야튼 뭐 가능하다는 법적인 실 끄트머리만 있으면 무조건 밀어부치는데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다.
이런거 밀었다가 받을 수 있는 정치적 부담 이런건
아예 새누리당 애들 머리에 있지도 않은 것 같애.
너무 터무니 없으니까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힌다.
아니, 취~도 통진당은 싫어해.
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싫어하는 만큼 이제 그만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뭐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을 위해 비유를 하자면...
아파트에 취~도 살고 통진당도 살고 새누리당도 살아.
새누리당은 말하자면 깡패야, 깡패. 깡패 + 사이코패스 정도.
통진당은... 피해망상자. 찌질해. 쓰레기도 몰래 내 문에 갖다놓고 막.
취~의 입장에선 물론 통진당 싫지.
없어져 줬음 좋겠어.
그러니까 제일 바라는건 좀 이사 가줬음 하는거야.
근데 새누리당은 아예 식칼로 통진당 죽여버리자, 이런거야.
아예 죽이자.
이러면 찌질이 통진당 없어지는게 문제가 아니다.
통진당을 칼로 죽이자는 사이코패스가 내 목에 칼 들이대는건 못 하겠어?
이런 판인거야.
통진당 카드 너무 일찍 썼다.
그래서 한번쯤은 더 이용할거란 생각도 해 봤지만
사실 이석기 자체가 워낙 좀 사람들 관심 밖의 영역이라 더 이용할 수나 있겠나 했더니
야~ 이렇게 무식하게 이용할 줄은 몰랐다.
새누리당의 의도야 명확하지 뭐.
일단 국정원 댓글로 쏠리는 이목을 통진당으로 돌리고...
그런데 사안이 저렇다 보니까 이거에 대해서는 방어 안 할 수가 없거덩.
통진당이 새누리당 의도대로 처리되면 뭐 공안정국이 될 판이니까.
근데 또 통진당이 이게 또 희안한 놈들이예요.
얘네들 방어해 주면 싸잡아서 종북 어쩌구로 몰 수 있을거란 말야.
사실 저렇게 정당 하나를 없앨려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독재정권, 공안정권이라는 부담도 지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선 이 빌어먹을 <종북>이라면 싸그리 그냥...
<종북>이 그토록 막강한가?
응. 일단 나이 많은 사람들에겐 정말 막강하다.
이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사실 <종북>보다 더 막강한게 있긴 있는데... 그건 <친일>.
<다까끼 마사오> 했을 때의 충격이란게 그래서 그래.
<종북>을 이길 수 있는게 <친일>인데... 다만 문제가 확성기.
<종북>은 확성기를 가지고 있고 그런데 <친일>은 확성기가 없지
청/장년층은 <종북>이건 <친일>이건 그렇게 믿진 않지만
나이많은 사람들은 진심으로 믿으니까 그걸 근거로 정치적으로 반대되는 사람들을 공격 할 수는 있다.
암튼 통진당 물고 늘어지고...
그 물고 늘어지는 방법이 머리에 딱 충격 줄 정도의 것이라면...
이쪽 입장은 상당히 괴롭게 돼.
방어해 주고 싶어도 그 차체가 또 말려드는 꼴이 되놔서...
새누리야 뭐 일베 비슷하쟈나?
스스로 충(蟲)이라고 아예 스스로 바닥까지 떨어진 후 덤벼드는게 일베.
새누리도 뭐 <나 원래 드런 놈이야> 그러고 달려드는데...
정치적 부담 이런거 아예 신경도 안 쓰는 듯 하니까
암튼 이 색끼들이 하는 일을 처음으로 접할 때면 그냥 멍~해져.
멍~해진다니까.
온몸에 똥칠하고 <나 미쳤다>그러면서 달려드는데...
그 꼴을 보면 태권도 할 줄 알아도 바로 어떻게 태권도 할 생각 안 나.
일단 보이는게 똥밖에 없고 <점마랑 드잡이 했다간 내 옷에도 똥 묻겐네> 그 생각부터 나.
정말 어떻게든 피하고 싶지... 응?
그래, 그냥.
ㅠㅠ
암튼 참!
완전 막장.
막장정부야.
아무리 좀 그럴 듯 하게 해석을 해서 멋진 글 쓰고 싶어도...
이건 뭐 완전 상식 밖의 막장이라 달리 멋지게 쓸 수도 없다.
세상에 뭐 저런 것들이 다 있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