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참! 어이가 없어서...
朴대통령, 민주당에 경고.."장외투쟁 고집하면 국민적 저항"
국민적 저항부터 보고는... 저 제목을
<민주당, 朴대통령에 경고.. "고집부리면 국민적 저항">
...으로 읽었었다.
참 나 내!
머 이렇게 앞뒤 안 맞는 소리를 태연히 하시나?
아니,존재감도 희미한 민주당에게 국민들이 뭔 저항씩이나 해?
지금도 반쯤은 아예 그냥 재껴놓은 상태인데.
아웃오브안중의 존재에서 뭔 저항씩이나...
안 그래?
사람들이 지금 민주당 믿고 촛불 하는 줄 아나?
이명박이의 유체이탈 화법이라더니.. 이건 완전 적반하장 화법이야.
몰리니까 자기가 야당인줄 착각하는가봐.
박근혜가 예전에 촛불 든 것은...
사학법으로부터 자기 갖고 있는 영남대를 놓고 싶지 않아서이고
민주당이 어설프게 지금 장외로 왔다만...
그건 그래도 최소한 선거권이라도 지켜내자는 의미인게다.
국정원이 선거개입 했다는 것은 국민의 참정권을 무슨 우스개처럼 만든 행위.
추석때 분위기를 어떻게든 막아내 보려고 용쓰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그렇지 말은 말처럼 해야 될 거 아냐?
취~님은 제일 용서 못 하는 것이...
말 안 되는 말 할 때야.
이건 용서가 안 돼.
내가 생각해도 우리 취~님 참 약간 괴상한 놈이긴 한데...
암튼 취~님은 좀 체질이 희안한지...
어디 말도 안 되는 말을 들으면 순간적으로 온 몸에서 닭살이 돋아, 진짜.
갑자기 병 났냐 주위에서 말 들을 정도로 몸이 그렇게 돼.
1초 내에 막 머리에서 상반신까지 피부가 막 이상해서. 온몸이 막 간질간질 거리고...
내가 노통때는 내내 연설문에 주석도 달고 했았지만
이명박이는 연설문 가지고 주석 달아가며 깐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온 몸에 소름이 돋아서 읽어낼 수가 없었어.
그래서 연설문 가지고는 못 깠다. 그 정도.
기사 읽다가 소름이 돋아서...
그거에 열 받아 지금 이 글 쓰는거야.
너 이 년... 암튼
사람, 바보 취급 하지 마...
어디 택도 안 되는 nll 가지고
장장 1년씩이나 온 나라를 쓸데없는 정쟁에 몰아넣은 것도 새누리고...
아니, 그렇게 nll 이 피로 지켜야 할 영해라면...
지금 당장 UN 뛰가서 nll 을 영해선으로 확정받아 오라니까.
그리고
국정원 국정조사 무슨 애들 장난하는 것처럼 만든 것도 새누리다.
지 부정선거 두들겨 막으려고...
옛날부터 알면서도 마냥 내버려두었던 이석기이나 끄집어 내고...
이제 좀 중립을 찾아가려 애썼던 검찰총장을 터무니 없는 이유로 갈궈댄다.
아니, 윤창중이는 왜 억지로 직위해제 시켜놓고...
미국에서 피해자가 소송 걸지 않는 한 방법이 없다고 하고...
검찰총장은 사표냈는데도 억지로 붙잡아두며 감찰하겠다고 나서나?
본인 개인이 알아서 풀 문제를 왜 국가가 나서서 설래발을 치냐고?
박근혜 자신은 머 그리 도덕적인데다 결혼도 안 했으니 아직 처녀겠네.
처녀성 검사라도 하라 그러면 그거에 응하겠냐?
처녀성 검사 그 자체가 본인에겐 명예훼손이다.
처녀건 아니건 펄펄 안 뛰겠어?
그걸 왜 니가 문제 삼냐 안 그러겠어?
아, 나야 충분한 이유가 있지.
결혼도 안 한 여자 대통령, 언 놈이랑 정 붙어서
그 사내 놈 손에 국정이 좌지우지될 가능성은 없냐?
조희와 노애의 예도 있지 않나?
영 정(나중에 진시황)의 엄마가 조희다.
정은 여불위의 자식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여불위와 정을 통했는데
사람들 눈이 두려워 여불위가 노애라는 사내를 자기 대신 붙여주었다.
칭얼대는 여자에게 대신 붙여준 사내놈이니만큼 뭐 그 분야는 절륜했다고 하더라.
당시는 정이 어려서 여불위가 국정을 운영할 때인데
여불위가 국정을 운영하는 한편에선
노애가 또 선태후의 총애를 받으며 결국 반란까지 일으켰다.
얼마나 절륜했음 사내놈 말 듣고 지 색끼를 죽이는데도 끄덕끄덕했을까?
국가는 모든 위험의 가능성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우리 대통령의 처녀성 검사도 하는 것이 맞지 않냐?
아니, 여자가 대통령이 되었는데...
어떻게 정권 초기부터 내내 성 관련 스캔들이 꼬리에꼬리를 물어!
온 나라가 밤꽃 냄새 진동이다.
코가 역겨워 죽겠다.
자중해라, 대통령.
자중해.
지금 머하는거야?
국가가 나서서 해야 될 일은 국가가 하고
개인의 일은 개인에게 알아서 하게 냅둬야 한다.
그게 원칙이다.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한 의혹이 있는 국정원 건은 원칙대로 풀어야 하고
채 총장의 개인 일은 그 개인에게 맡긴다.
그게 원칙이다.
이런 터무니 없는 국가운영이 어딧나?
그리고...
취~님 소름 끼치게 하는 말, 하지 마, 앞으로!
알았어?
소름 쫙 돋음 다음 순간 취~님은 진짜진짜 기분이 나빠진단 말이다.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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