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시쯤 40대 남성이 특검하라며 분신을 했다.
“국정원 특검하라” 40대 남성 분신 ‘중태’
원래 인간의 신체가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고통이 몸이 불에 타는거라 하거덩.
글쎄, 특검하라고 분신... 펼침막까지 준비해서...
작심하고 한 것인데.
옛날에 이건희 딸내미도 자살을 했었거덩.
죽을려고 마음 먹고 정말 실행에 옮긴 사람의 심정은...
살아있는 사람들로서는 몰라.
사실 윤봉길 의사나 안중근 의사도...
뭐 일제건 뭐건 다른 사람들 사는 것처럼 그냥 살면 되는거 아냐, 그치?
한가지 확실한건...
자살... 그것도 가장 극악한 고통을 주는 분신을 택했으리만큼...
저 양반에게는 박근혜의 부정선거가 고통이었다는 것이지.
아니, 자신의 생각과 맞지를 않으니까.
자살에 대해서는 뭐 이렇게 생각하면 돼.
나 같음 저러겠냐?
거기에 대해 답이 안 나온다면 난 그 사람의 고통을 충분히 알지 못 하는 것이다.
일베놈들 뭐 광주를 두고서도 선동 당해서 그랬다고 했는데
너 같으면 선동 당해서 죽을 거 뻔히 알면서 도청에서 그러겠냐 그러면 돼.
그냥 도무지 자신의 생각과 현실이 불일치할 때는 사람은 죽기도 하는거야.
그래서 또 한가지 확실한건...
앞으로도 저럴 사람이 계속 될 수 있다는 것이지.
뭐 득표를 그냥 인정한대도 51% 대 48%... 팽팽했는데 승자 독식 구조.
완전히 48%를 죽일 듯이 하는 저 박근혜의 태도로는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수 밖에 없다.
즉, 저 사람이 만약 죽는다면 그건 박근혜의 일방독주 방식 때문이란거다.
12시 되어서 보신각 종소리를 YTN으로 듣고 있는데
종소리 울리는 그 와중에도 또 밑에서는 자막으로 깔리대.
속보 외촉법(외국인 투자 촉진법) 개정안 통과...
외촉법에 대해서는 취~도 뭐 잘 모른다.
다만 박영선이 "차마 내 손으로는 상정할 수 없다"고 말했던 법.
새누리 애들 조차도 "이 법에 문제 있는건 아는데 박근혜가 찬성하니 어쩔 수가 없다" 했던 법.
박영선 “외촉법만큼은 내 손으로 상정 못해”
법안 내용은...
손자 회사(자회사의 자회사)가...
외국인과 합작으로 증손자 회사 만들 때 지분을 100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그걸 50으로 낮춘거란다.
이 법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자회사가 외국인과 합작으로 할 때의 내용은 안 나와 있거덩.
단지 손자회사에 관한 내용을 개정하겠다는건데...
박영선은...
"이래버리면 회사 1개 만들 돈으로 2개 만들 수 있다.
문어발식으로 마구잡이로 확장할 수 있다.
재벌 집중화를 막는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뭐 이런 식의 말을 했단 말이다.
지금 이 법안 개정에 SK와 GS가 사활을 거는 모양.
즉, 이 법안은 SK와 GS가 아마 로비를 많이 했을 거란 추측이 들어.
결국 재벌의 이익때문에 법을 뜯어고치는거야.
사람들은 잘 이해도 못 하는 상태에서.
더 열 받는건...
언젠가 이런 기사도 났었다...
자자, 민망한 중대 발표는 금요일에 합시다
근데 더 민망한 중대 발표는...
국경일이나 월드컵 등 사람들이 특히 즐거워할 때 한다는거야.
사람들이 반발할게 뻔한 특히 공법관련 개정안이나 이런거는 이때 한다.
이거 아니라도...
연예인 섹스 비디오 누출 혹은 싸이가 또 강북스탈 해가지고 외국에서 난리 친다면...
그날 신문 잘 봐. 머 엉뚱한게 살짝 안 보이게 껴있어.
1월 1일 뭔가 마음 달리 먹고 담배도 끊고 할 만한... 그런 날이니까...
외촉법 그냥 통과.
가스비도 오르고...
도시가스요금 오늘부터 5.8% 오른다
우체국 택배 비용도 오르고...
'적자 타개'..우체국 택배 요금 500~1천500원 인상
그치?
참! 우체국은 어떻게 자회사 설립 안 하고 그냥 요금 올려서 적자 타개한대냐?
희안하지.
적자 타개 할려면 일차적으론 제일 돈되는거 자회사로 떼내서 만들어야 되쟈나?
아... 담배 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