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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젠 수구들조차 박근혜를 포기?
글쓴이 醉~ 등록일 13-12-26 21:18

취~한테 보수는 가치가 있거덩.


보수의 뜻...


많지.

많은데... 


노통은 특히 진보의 뜻을 반엘리트주의라고 했다.

그러니까 어떤 이유에서든지 차별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것이다.


진보 반대는 보수니까... 보수는 그럼 엘리트주의냐?

그렇게 하기엔 좀 그렇고 일단 권위주의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낫겠다.


권위주의의 뜻.

두가지지.


위에서 밑을 권위로 누른다도 되고...

아래서 위로 그 권위에 복종한다도 되고...


그럼 권위주의가 좋은거냐, 나쁜거냐?

좋고 나쁜게 어딧써?  적당해야지 뭐.

권위 전혀 인정 안 한다고 쳐 봐.  그게 뭐 하는 사회냐?

그러나 또 완전 권위주의로만 사회 돌아간다...?

취~가 그럼 나이많다는 이유로 가스통 할배의 의견을 따라야겐냐?


그러니까 어떤 토론이나 이런데서는 진보가 맞겠다, 그치?


그래서... 이런게 이제 진보적 교육감의 공문이다.


1.jpg


개념도 아주 정확하쟎아?

사전 검열, 사후 검열.... 

검열이라고 알지, 사실 이런거 보통은 잘 모르거덩.  

참고로 사전검열은 공산주의에서만 인정하는 개념이다.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에서는 사후검열만 인정하는데 성적인 것, 상업적인 것, 폭력에 대해서만 한다.


암튼 아무리 어린 학생의 의견이라도 어떤 권위로 찍어누르려는게 아니라 

표현하도록 일단 냅두라... 이런게 이제 진보인거야.


암튼... 뭐 권위주의... 보수도 충분히 지켜야 할 가치다.


기타 보수들이 특히 중요시하는 가치...

가족과 국가, 민족, 예의와 염치, 명예... 이런 거.

딱히 나쁠 거는 없쟎아?


아, 민족주의가 심화되어 나타나는 국수주의 같으면...

역시 극에 해당되는 것이니까 사이비다.  극우쪽으로 분류된다.



진보, 보수는 이런 뜻이고... 수구는... 


특별히 설명할게 없어.  그냥 통채로 사이비지, 머.

그냥 <무조건 현재의 시스템을 옹호하는 것>


그래서 이런 글 쓴 적이 있어.



데일리안이 일베를 보는 법



일베가 다른 진보 사이트와 싸울 때는 보수 사이트라고 칭하고

일베가 엉뚱한 일로 두들겨 맞을 때는 극우성향 사이트라고 칭한다.


일베 같은 것을 정확하게 분류하면 뭐겠냐?

극우성향이지.  사이비.  

아무 철학도 생각도 없이 현재만 긍정하는 애들이라고.


아니, 가족과 국가, 민족, 예의와 염치, 명예... 중 일베와 맞는 가치가 뭐 있어?


좌파, 우파는...

좌파는 그냥 시스템 깨는 거.  

어떤 문제에 대해 현 시스템으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시스템 이상의 것을 보는 것.

우파는 그냥 현 시스템 인정.



현재 보수들은 애저녁에 박근혜에게 등을 돌린 상태다.

일단 합리적이지가 않거덩.


보수, 진보는 서로 싸우는 개념 아니야.


연장자가 경험에 따른 말을 들어라... 보수.  

우리 말도 일리 있지 않나요?... 진보.


상대의 말이 분명히 옳다고 생각할 때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승복하는 건...

보수, 진보의 가치가 아니라... 그냥 당연한 것.


합리라는 가치는 보수, 진보 그 밑에 쫙 깔려있는 것.


합리라는 가치가 깨지면... 그게 이제 사이비인거야.  

수구로 간다고.


박근혜에게는 합리가 없기 때문에 보수들은 일찌감치 등 돌린 상태인데...

지금은 이제 수구들 저들까지도 박근혜에게 등을 돌리는 것 같다.


지만원.


취~는 사실 이런 사람은 비판하는 것조차 꺼려하는데...

노이즈 마케팅이 될까봐...

암튼 얘도 또라이 중에 상 또라이.

분류 코드... 수구...


이거 지만원이 말인데 그냥 이거 하나만 봐도... 

이 말에 무슨 민족이 있고 국가가 있냐?


최근 텔레비전에 나오는 위안부 할머니들 지나치게 건강하드라. 진짜가 아닐 가능성 있다. 종군위안부 중에 진짜 가짜를 가려내는 일은 어렵다. 노인들이 기억이 희미하지만 당한 건 사실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다. 진짜 위안부도 일본인에게 밉보여 끌려간 일본군 위안부가 20%, 생계가 어려워 몸을 팔려고 나선 종군위안부가 80%였다. 억울하게 당했다면 은장도로 자살했어야 한다.


아니, 뭐 과거의 일이니까 당시 상황 잘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지만원이 말마따나 20%만 밉보여서 끌려갔다 치자.

그 밉보여 끌려간 위안부 20%는 그럼 아무 문제가 없냐?

10명 중 2명은 국가권력에 의해 강제로 그 거친 군바리들의 배설소 역할을 해야 했다고.

그게 문제 없어?


무슨 이유로 일제시대의 일본을 편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완전 개또라이 발언.


그래서 영락없는 수군데...

애가 이런 글을 다 썼다.



지긋지긋하게 옹호해온 박근혜, 이젠 나도 버린다!



그냥 확인만 할거면 링크 찍어 확인해 보도록 하고... 근데 읽어볼 필요는 없다.

수구 = 극우 = 사이비 = 미친놈.

미친 놈의 미친 소리를 뭐하러 읽냐?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지.


읽어보면 그냥 막 개념이 춤을 춘다.

철도 파업을 레이건이나 대처식으로 했어야 했다는 둥.


근데 대처식으로 해서 지금 이 사단이 난거 아냐? 


읽어볼 필요는 없어.

다만 <쟤가 갑자기 왜?>는 중요한데...


수구는 뭐랬어?

그냥 현재가 지들한테 득 되니까 딴 가치도 필요없이 무조건 현재를 옹호하는 애들이랬쟎나?


근데 이 수구들이 박근혜를 포기하고 있단 말이다.

그 이유...


2.JPG


음... 기업들에겐 하루하루가 피를 말리는 고문...


이제 이 그림 이해 가지?


3.jpg


기업들이 피를 마른다니까... <지긋지긋하게 옹호해 온> 박근혜를 바로 내쳐버린다.


수구들에겐 어떤 지켜야 할 가치가 없어.

그냥 나만 좋음 돼.  나만.  그게 수구들의 가치.





아, 이런 기사 떴더라.



안철수 측 관계자 "안 후보야말로 친재벌 후보"...재벌개혁정책 논란일 듯



취~는 말실수에 대해서는 항상 너그러웠다고 이야기했지?


전경련에 가서 <난 당신들과 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거다.

암튼 정치인으로선 지지자 모아야 하니까 그렇게 말 못 하는건 이해하겠는데...


근데


문재인 측이라면... 실수로라도 전경련에서 저런 소리 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거라고 좀 믿기 어렵지?

왜냐하면... 문재인은 어차피 그런 소리해도 전경련이 안 믿을거거덩.


안철수와 문재인의 차이는 그거야.



암튼 벌써 박근혜 포스트를 향해 움직이는 것 보니까...


아니, 안철수도 박근혜는 곧 물러날 것이 유력하다고 보니까 저러지 않겠어?


정말 이제 박근혜 포스트를 고민해야 할 때인듯 하다.

박근혜는 지금 그만큼 위험해.


아주 전에 이야기 했쟎아?

박근혜는 어떤 의미에서는 역대 최약체 정부라고.


도무지 지지기반이란게 없어.

콘크리트 지지는 콘크리트 지지인데...

그 지지란 것이 어떤 환상이라는 모래 위에 지어진 성과도 같아서...

아예 실체화 안 될 때는 콘크리트일지 모르겠지만

실체가 되었을 때는...

없어...  

암것도 없어.


역대 최약체.


근데도 강약을 모르고 시세를 모르고 물색없이 전진만 해대니...

이번 28일 1백만 국민행동 한번 당해보면 얼마나 위기인지 느낄까?



지금 겨울이고 그래서 이번에 한번 확 모인 것으론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 것도 같지?


근데 다들 그렇게 알고 있거덩.

그리고 다들 그렇게 알고 있다는건... 그걸 너무 믿어선 안 된다는 소리와 동격이다.


1백만 국민행동 성공하면... 틈 안 줄거야.

이쪽도 그만큼 절박하니까.


박근혜, 너 진짜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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