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뭐 박근혜 국회 연설 때도 혼자 일어섰다고 그러고...
전엔 좀 안 그랬던 것 같은데...
그러니까 뭐 최고의원까지도 되었겠죠.
근데 저 색끼... 왜 저러나?
약 잘못 먹었나?
글쎄요... 아무리 반신반인.. 호풍환우 취~님이래도 어떻게 사람 속까지 알겠삼?
근데 너무 호들갑 떨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딴에는 뭐 꿍꿍이가 있나 보지요.
다만... 조경태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있어요.
에... 정치인이라면...
사실 일반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냥 자신의 것으로 일어설 생각을 해야죠.
자연의 어린 짐승도 자신의 이빨과 발톱으로 힘차게 세상을 살아갑니다.
짐승도 그럭하는데... 성인 사람이 되어서 남을 의지하면 되겠어요?
어떤 힘 있는 다른 이가 나를 키워주길 바라며...
이런거 없어요.
있어도 그 힘 있는 이가 약한 우리 경태를 이용하는거지,
힘도 없는 경태가 무슨 재주로 힘 있는 이를 이용해서 더 위로 올라갈 수 있겠삼?
적당히 이용 당하고 버림 받는거지...
결국 나의 것으로 일어서야 하는데...
즉, 말하자면 자신의 고민, 연구, 정책... 이런 걸로 일어서야 해요.
그러자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다 보니 유념해야 되는게 있어.
유혹에 져서 빠른 길 찾으려고 그저 이랬다 저랬다 하면 안 되는겁니다.
즉, 변절을 말하는건데...
변절하면 이건 평생의 낙인이 되요.
암튼 뭐 나이 45세에... 3선에 최고위원.
출세는 하셨네.
암튼 기억해 두겠어요.
인생 재미있게 살 사람 같아서.
지저분하게 막 요리조리 헤쳐가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