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궁금한게...
나중에 박근혜가 기소제 실시하게 되면...
지금 반대하는 일부 좌파들은 뭐라고 할까 하는 것이다.
그때도 과연 반대할 수 있을 것인지.
지금 우리가 제안 하는거야...
뭐 확성기가 없으니까 반대도 할 수 있겠지만
박근혜는 확성기로 막 떠들어댈거거덩.
당장 돈 주겠다는데... 그러면 사람들은 환장들 할테고...
거기에 반대했다가 갈갈이 찢겨나갈 것이다.
아마 반대 못 할걸~
그러니까... 질질질질...
좌파적 기소제엔 반대하고...
우파적 기소제엔 반대도 못 하고...
그렇게 되면
명분이란 명분은 박근혜한테 다 주고...
박근혜는 한국의 에비타가 되어서 "돈 크라이 포 미, 코리아" 우아하게 노래하겠지.
박정희에 이어 박근혜가 대한민국의 신화가 되는 순간.
그땐 뭐라고 할 거냐는 거다.
찍 소리도 못 하다가...
시간 지나서...
박근혜 기소제의 잘못 된 점이나 비판하면서 그때 오히려 괜한 사람 잡을걸...
"점마들이 주장해서 박근혜가 따랐고 그 결과가 이리 되었다."
좌파적 기소제가 있고 우파적 기소제가 있다.
누가 먼저 차지하냐야.
바둑에서도
내 돌이 먼저 가면 내가 유리해 지고
쟤 돌이 먼저 떨어지면 쟤가 유리해 지는 곳.
거기를 요소(要所)라고 해서...
결국 바둑이란 요소 쟁탈 게임이야.
그런 하나뿐인 큰자리를 빼앗기고 나면 게임은 거기서 고마 끝.
돌 놓을 데가 없다 그러지?
전장을 더는 만들 수 없단 이야기거덩.
쉽게 말해서...
"그냥 진거라고."
그 돌 떨어지면 향후 50년은 그냥 쭉~이야.
끝.
끝.
아버지 박정희는 조국을 궁핍에서 구해내셨고
딸 박근혜는 인민들에게 캐쉬 뿌리셨다.
완벽하지....
취~가 주장하는 기소제는 <너 꿈꾸냐> 조롱하며 막을 수 있다 치자.
박근혜의 기소제는... 정말 막을 수 있어?
막을 자신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