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글 : 안철수의 천하삼분지계는 성공할 수 있을까?
어소군이 드뎌 최강 논리를 끄집어 냈다.
안철수 보고 아예 차라리 더 오른쪽으로 가라...
오른쪽으로 가서 보수를 분열시켜다고.
야~ 이젠 정말 하다하다 별 참!
암튼 안철수 관련 최강 논리라고 할 수 있겠는데... 히힛~
근데... 취~의 생각은 그렇다.
차라리 안철수가 첨부터 수구-보수쪽을 분열시키는 역할을 했었다면
취~도 대선 당시만큼이라도 안철수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았을텐데...
음...
물론 지금 박근혜는 아직 강하다.
그리고 그 애비가 몇 십년을 그 방식으로 버텨왔던 만큼 우려되는 것도 사실.
그러나... 결국 지금 박근혜 하는 짓은... 저기 북쪽 김씨왕조가 하는 것과 매우 동일.
그리고... 취~가 전글에서 말했쟈나?
북한은 이미 남한에 대해 적화야욕 품을 수도 없다고.
아니, 노숙자에게 페라리 던져줘 봤쟈지...
일단 보험료가 장난 아니고...
페라리... 그거 기름도 무지막지하게 먹는 애인데... 거의 탱크 수준인데...
그 기름값이라도 댈 수 있냐고, 노숙자가?
박근혜 지금 하는 짓거리로는 이 발전된 남한, 통치 못 한다, 결국.
워낙 시대에 떨어진 발상을 하는 애들이라...
그러니까 안철수가 더 오른쪽으로 가고 그게 또 실제 성공했을 때는...
사실 우리 입장에선 안철수가 더 강적.
대한민국 1대 대통령... 김대중 선생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때 IMF 고 해서.
오히려 그때 더 노동자들은 힘도 못 폈던 것도 사실.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그때 만약 김대중 선생이 아니라 이회창이 되었으면
벌써 뒤짚혀 졌을 거란 생각도 든다.
그땐 학생 조직도 아직 단단했고 사람들이 지금처럼 맥아리 없진 않았거덩.
지금 당장 박근혜에게 허덕대면서 안철수 걱정하는 것은 좀 이르다 싶은 그것도 있지만
암튼 우리가 수구-보수들 입장을 제대로 대변해 줄 것까지 걱정해주는 것도 좀 웃긴다는 생각이.
우리가 고민하고 걱정해야 할 것은...
수구-보수가 아니라 우리 진보-좌파의 처지라는 생각이.
읽다가 문득 써봤음.
뭐 어소군 의견도 좋고 하긴 한데...
어소군 쥐어박는 것도 취~의 한 기쁨이라...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