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제목 |
야당은 우리 선생님들의 용기에 부응하라. |
글쓴이 |
醉~ |
등록일 |
14-07-02 16:20 |
역시 선생님들이다.
교사 1만2244명, 실명으로 “박 대통령 사퇴하라” 선언
전국 교사 1만 2천244명이 박근혜의 퇴진을 실명으로 촉구하였다. 전교조 조합원 뿐만 아니라 비조합원들까지 참가했단다.
1차 교사선언도 1만 5천명이 했었다. 그러나 그때는 실명을 쓴 사람이 300명 수준. 이들에 대해서는 전부 검찰이 고발했다. 그런데 이번 2차 선언엔 1만 2천명이 전부 실명 선언.
사실 공무원은 단체행동 하면 안 된다. 그게 법이다.
그러나 세월호는... 일단 최대 피해자가 어린 학생들이다. 선생님들로서는 오히려 여기에 대해 말을 해야 한다.
또한 교사 선언 했다고 조직적으로 뭘 하려는 것도 아니었쟎나? 말 그대로 선언.
사실 지금까지 밝혀진 구조과정을 보면 정부는 입이 광주리만 해도 할 말이 없다.
일테면 배에 주입한 공기가 유독성 이고 또 계획없이 한 때문에 배가 오히려 뒤집혔다고 한다. 도대체 사람을 구하려는 의지가 있기나 했던건지가 의심스러울 지경.
그러고도 책임도 안 진다. 총리가 유임되었다.
뭐 검증기준이 높아졌다고 박근혜는 투덜거리는것 같은데... 검증기준 낮춰서 그럼... 무슨 기업 운영하는 것도 아닌데 5개월 만에 16억 벌여들이는 놈을 총리로 할까? 게으른 DNA라 일본 식민지 된게 당연하다는 놈을 총리로 할까? 북풍 공작에 불법정치자금 심부름이나 했던 놈을 국정원장 시킬까? 표절에 대필에... 도무지 뭐 하는 색낀지 알 수가 없는 놈을 교육부 장관 시킬까?
국가가 국민도 안 구해. 그래놓고 책임도 안 져.
이를 두고 말도 해선 안 된다는게 도대체 어느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인가? 도둑놈 보고 <도둑놈이다> 소리치니까 고성방가죄로 체포하는거지 이게...
암튼 이런 정부에 맞서서 오히려 선생님들은 2차 선언을 모두 실명으로 하셨다. 아래는 선생님들의 2차 선언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나야 합니다.
야당에게 당부한다.
세월호의 결론은 무조건 <대통령 중간평가>여야 한다. 교탁에서 애들 갈치는 선생님들이 목 걸어놓고 저런 요구를 하시는데...
명심해라.
<대통령 중간평가> 정도 아니면 이번 세월호 참사에 적절한 대책이 아니다. 국민은 저런 대통령 밑에서는 안심 못 하겠다고 이야기 한단 말이다.
난 솔직히 이런게 국가인지도 헷갈린다.
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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