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도 책임없고...
국가안보실도 컨트롤 타워는 아니고...
알겠어요.
책임없다는건 알겠는데...
그럼 컨트롤 타워는 어딘가요?
대통령인데 그건 파악했을거 아니요?
어디 가면 지금 상황에 대해 책임있는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까?
영국 여왕은 군림은 하되 통치는 하지 않습니다.
여왕으로서 누리긴 하지만 골치 아픈 정치같은거에 신경 안 써도 되죠.
아마 세상에서 가장 편한 직업이라고 생각되는데...
대통령께서는 아쉽게도 그런 직책은 아닙니다.
통치 하셔야 하고 책임 지셔야 합니다.
게다가 임기까지 있고.
대통령이 모른다는건 말이 안 되지요.
<여긴 컨트롤타워가 아니다> 하시지 말고 <컨트롤 타워는 어디다> 지정은 하셔야 해요.
어디예요, 컨트롤 타워?
취~는 지금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사건이 십여일이 지났는데도 그게 헷갈린다는게 이 나라 백성으로서의 슬픔입니다.
있긴 있나요?
아니, 나중에 책임문제 하고도 관계되어 있고요...
그래, 대통령께서는 이 사건의 컨트롤 타워가 어디라고 파악하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