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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것이 알고 싶다 - 유병언 편.
글쓴이 醉~ 등록일 14-05-18 18:29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 유병언 편을 봤다.


나 요즘 TV에 재미를 좀 붙여서 말이다... 이런 것도 보게 되네.

조금만 더 보면 조선종편도 볼 수 있을 듯 해.

사실 여기 누구 한사람이라도 조선종편을 보고 비판을 해줘야 되는데...

그걸 지켜보고 있기란 거의 고문.

암튼...


뭐 제대로 잘 만들었대.

내용 괜찮았다.


처음에 있을 수 있는 비판을 의식한 듯한 발언도 하더라.


있을 수 있는 비판.

유병언 쪽으로 타켓을 돌리면 정부 잘못이 흐려진다는 비판이지.


혹시 이런 비판이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배가 가라앉는데까지는 유병언이가 잘못이지.

구조도 안 하고 구조 한 듯 발표는 하고.. 해서 정말 사람 죽인 것은 정부이다.

그러나 배가 뒤집히고 선내 머물러 있으라 방송을 하고... 한 것까지는 유병언이야.

이 색끼도 냅둘 수는 없는 것.


그리고... 오대양때도 이 색끼 빠져나왔거덩.

이 색끼도 불사의 괴물이야.

이번 기회에는 죽여야 돼.

정부 관계자도 책임선 따라 몰밀이 죽여야 하지만 유병언이 얘도 죽이지 않으면 안 돼.


뭐 실제로 본 사람들은 글 읽을 필요 없지만...

안 본 사람들을 위해서 방송내용 요약만 해 줄께.


SBS 가서 보면 <다시보기>가 될 것 같은데 계정을 만들어야 볼 수 있는가봐.

링크도 못 걸어주겠다.  알아서 찾아가 보기 바라며...



사실 취~가 절대 안 쓰는 분야가 있어.

종교다.


나는 종교 대단히 싫어해.


먼저 이성을 넘은 분야쟎아?

첫째, 나는 어떻게 증명도 할 수 없는 것을 믿을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 하겠고...

이해를 못 하니까 싫어할 수 밖에 없다.

근데 확실히 이해도 못 하면서 싫어한다면... 거기에 대해선 이야기 해서는 안 되는거야.

나는 그렇게 배웠다.


이해를 먼저 충분히 하고 싫어하든지 좋아하든지 해야하는게 맞는데

이해도 못 한 주제에 싫어하니... 게다가 그런 마음이 통제가 안 되니... 써서는 안 되는 것.

뭐 종교도 세금 내라... 이런건 쓸 수 있겠다만... 종교 자체에 대해 논한다든지는 안 되는거지.

모르면 함부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


근데 사이비 종교... 진짜 싫지.

사이비 종교도 싫고... 그걸 믿는 사람들도... 싫고...


바보 같아서 싫어, 그냥.

법도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람만 보호한다.

스스로 정신줄 놓고서 그래놓고 나중에 어떤 피해를 봤다 어쨌다...하는 거... 바보짓이쟎아?


새누리 지지자들 중에서 땅이라도 있고 해서 잘 사는 사람에 대해선 난 큰 감정 안 들어.

자신의 이익에 충실한거쟈나... 

다만... 전체 사회구성원에 대해 이기적인 그런건 있지.

거기에 대해선 욕도 하고 한다만...

결국 뭐 정도의 문제.


그러나 잘 살지도 못 하면서 새누리 지지하면 난 그 사람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아니, 생각을 안 하쟎아?

생각을 안 한다는 거슨... 그냥 정신줄 놨다는 이야기.

사이비 종교 믿다가 피해 봤다는 사람들이랑 뭐가 다르니?


현재 여러 정치인들 중에서도 문재인에게는 난 분명히 호감이 있다.

그러나 문재인 빠들에 대해서는...  그냥 나한텐 새누리빠나 같아.


통진당빠들... 물론 싫어한다.

사실 아고라에서 제일 날 욕 하는 이들은 통진당빠들이야.

이 색끼들은 특히 제정신 아닌 것 같더라.

글 보고 욕 하는게 아니라 아예 사람 보고 욕해.

개또라이들.


전라꼴들도 싫고.


아, 나는 연령대로 비판을 하지.

노년층에서 새누리를 많이 미니까.

지역적으로는... 물론 경상도가 새누리를 많이 민다.


노년층은 욕하면서 왜 경상도에 대해서는 비판 안 하는가?


경상도 비판하면 경상도 전체가 뭉쳐버리쟎아?

근데 노년층은 비판을 해도 어차피 개인별로는 각 가정에 속해 있거덩?

즉, 식구중에서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거지.


누가 날 소개하면서 <지역감정에 매몰된 사람>이라고 소개를 한 적이 있거덩.

뭔 소린가 했더니... <경상도 사람들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래.

나도 경상도 사람이라면 편견 갖고 대할 만큼 그 투표형태를 싫어하지만

전략적으로 경상도를 고립시켜서는 안 돼.


경상도를 공공연히 쓰며 욕하는 이들은 전략이 없는 애들.

골 빈 애들.

정권에 부역하는 애들.


암튼...  난 빠들은 싫어.

빠들은... 이 색끼들은... 답이 없어요, 답이.

제정신이 아니거덩.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따르는 것을 얘네들은 뭐 패배로 알아.


근데 민주주의는 

첫째, 내가 틀릴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보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대한민국이 아직도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면...

그것은 이 빠들의 공동작품.




구원파도 사이비 종교야, 그냥.

아니, 종교가 신의 뜻, 진실에 대한 그게 아니라 돈과 얽히게 되면 그게 사이비지 머.

그리고 구원파의 꼭대기엔 유병언이가 있다.


종교적으로 놀다가... 이 유병언이가 사업하겠다고 나섰나봐.

사업을 통해 종교를 확산시킬 수 있다... 뭐 이런 이유를 대고서.


사업을 하겠다면 자본금... 돈이 있어야 하쟎아?

이 돈을 각 지역별로 무조건적으로 할당했대.


각 지역 책임자들은 어떻게 했느냐?

신도들 이름으로 사채 끌어서 그 할당량을 채웠다.

뭐 하나님의 일이라는데 사채도 안 무서웠겠지.


근데 하나님이고 나발이고 사채업자들이야 어디 그런게 있나?

이제 돈 내놓으라고 하니까... 

유병언이는 그렇게 문제되는 신도들을 제명시켰다.


돈도 잃고... 하나님으로의 구원으로부터도 멀어졌고...

이 신도들이 집단적으로 자살했다.

그게 오대양 사건이다.


한편 이 피묻은 돈으로 유병언이는 활발하게 사업을 벌였는데...

속알맹이는 다 자신 앞으로 빼돌렸다.

그래놓고 부도내 버리고...


다만 그 일부를 또 정치권에 자금을 댔다.

정치권 어디?

물론 지금의 새누리당에게 자금 댄거지.


그러니까 오대양이 나고... 회사가 부도 나고 해도... 이 유병언이는 보호를 받은거야.


지금 문제되고 있는 청해진 해운도 부도내고 1년만에 차렸단다.

청해진 해운 무슨 돈으로 차렸겠어?

미리 빼돌려 놓은 돈으로 차렸겠지.


수법도 대단히 교묘하다.


청해진해운 이사 명단에 유병언이는 없어.

그런데 청해진해운에서는 돈이 꼬박꼬박 나간다.

회사 이름 상표 등록권으로 해서 돈이 나가고...

유병언이 사진 산다고 돈 나가고...


청해진 해운이 그렇게 안전을 도외시 하고 무리해서 배 운행을 해도... 맨날 적자.

암만 돈 벌면 뭐해?

전부 유병언이 지갑으로 들어가는데.

그것도 안 걸릴 만치... 상표 등록권, 사진... 이런 걸로 돈이 흐르는데.


이렇게 모은 재산은 또 금수원 같은... 공동체 마을... 농장의 형태로 관리된다.

거기엔 세금이 안 붙거덩.



정리하면...


애초의 돈... 신도들의 자발적 기부... 이거 잡기 참 힘들고

회사 돈 빼돌린거... 배임... 이것도 증명하기 참 힘들고

여타 경제적이 사기 이런 것도... 증명하기 만만찮을거다.


그리고 지금 금수원 대치에서도 보듯... 신도들이 사수하고 있고...


아, 신도들은 왜 유병언이를 사수할까?

걔네들도 유병언이 때문에 먹고 사는... 그런 인생들이겠지 머.

유병언이 죽으면 같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들이니까 저러구 있을거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뭔가 안보이는 힘이 유병언이를 감싸고 있지.


오대양때 유병언이는 이미 죽었어야 하는데...

여태 살아 빨빨거리는거...

저거 정치권의 비호 없이는 생각할 수 있겠나?


정치권... 구체적으로 어떤 당일까?

오대양때 유병언이는 지금 새누리당의 무슨 자금 뭐였다고 한다.

어느 당이겠어?



대한민국에... 누가 악마인지 알겐니?

더러운 곳에는 반드시 돈이 있고 돈이 있는 곳엔 필연코 새누리가 있다.


관심 있음 <그것이 알고 싶다> 한번 봐라.

재미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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