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1019호에 안효상 이사님이 기고한 BIEN 총회 참관기가 실렸습니다.
제목은 "기본소득운동 다음 행선지는 '한국'"입니다.
‘기본소득운동’ 다음 행선지는 한국 [2014.07.14 제101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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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월27∼29일 캐나다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제15차 총회,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안효상 이사의 참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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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제15차 총회가 지난 6월27~29일 사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학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 ‘한국대회 유치단’ 일원으로 참가한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의 발표 모습. 안효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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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Basic Income)운동을 지지하는 전세계 활동가들의 연대조직인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제15차 총회가 지난 6월27~29일 사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학에서 열렸다.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는 2년마다 정기총회를 연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을 2년 뒤인 2016년 제16차 총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아시아 나라로서는 처음이다. ‘한국대회 유치단’의 일원으로 이 행사에 참가한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가 참관기를 <한겨레21>에 보내왔다. _편집자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아무 조건을 따지지 않고 현금으로 지급하는 기본소득이라는 아이디어는 이제 우리에게도 아주 낯선 존재가 아니다(제1000호 표지이야기 참조). 기본소득이 신자유주의의 위기 및 생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적절한 패러다임을 구성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그간 기본소득 지지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 덕택이기도 하다. 전세계 기본소득 지지자들을 묶는 국제조직이 바로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로, 2년마다 총회를 연다. 열다섯 번째 총회는 지난 6월27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학에서 열렸다.
--- 전문보기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74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