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제목 |
너무 불쌍해, 너무... 유족들... |
글쓴이 |
醉~ |
등록일 |
14-08-23 14:43 |
유족들이 너무 불쌍하다. 너무 딱하고 너무 안 되었다...
그래, 교통사고... 참나내!
근데...
교통사고가 났어도... 피해자는 화를 내는 법이다. 가해자가 찾아와서 합의해 달라고 애걸복걸 하는 법인데...
이건 어떻게 된게... 피해자가 가해자를 찾아가서 애걸복걸한다. 제발 만나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처음부터도 그랬고...
지금은 천막 쳐놓고 노숙하고 있으며... (그래서 노숙자라 조롱받기도 했다...) 죄라도 지어서 벌 받은 양 40여일을 굶었다. 그래가면서 편지 한장이라도 전달하려 하는데 그 조차도 오히려 거부 당했다. 찾아가서 맞기까지 했다.
모르는 외국인이 보면... 유족들이 박근혜 아버지를 총살이라도 했는줄 알겠어.
자식 대신 보상을 타려한다... 세상에, 모욕도 이런 모욕이 어딧는가? 이런게 카톡으로 문자로 무한 발송되었다....
머 제주 지검장이 음란행위로 지금 난린데... 자기 고추, 자기가 꺼내 보여주는데 그런게 왜 문제가 되나? 더구나 표현의 자윤데...
왜 문제가 되냐하면... 그걸 보는 사람들은... 그걸 알게 된 사람들은... 자신도 그와 같은 인간이라는 동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수치심을 느끼거덩.
표현의 자유...라지만 그때문에 지금 문제되고 있는거야. 뭐 알몸으로 하는 포퍼먼스라도 어떤 아름다움이나 철학을 전달하기 위할 때는... 표현의 자유인 것이지만... 지검장은 동물적인 본능을 못 이겨서 그랬던거 아냐?
신과 짐승의 중간이라는게 인간인데... <짐승에 더 가깝다> 모든 사람에게 테러질 한 것.
그래서 문제가 되고 있는거야.
지금 유족들을 정치권과 일부 수꼴들이 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자지 꺼내놓고 흔들었다는 제주 지검장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된다.
내가 사람인게 수치스러워....
세월호와 관련한 글에서만큼은 <자식을 잃은...> 식의 표현 보다는 <새끼를 잃은...> 식의 표현을 더 많이 사용했는데
새끼...
사실 사람들한테 보다는 동물들에게 주로 쓰는 표현이거덩.
근데...
아무리 동물이라도... 새끼와 그 어미와의 사랑 만큼은... 이건 신(神)적인 것. 고결하기 이를 데 없지.
새끼 핥아주는 어미를 보라고...
아무리 동물이지만 눈물나지.
그런데...
이건 동물도 아니고 사람의 일이쟈나?
자식을 잃고 울부짖는... 부모들을... 대한민국이 어찌 대하는지를 봐라.
형법 제도가 근간이 흔들리고... 머가 어떻고 저떻고...
야튼 희황한 말은 졸라 많이 해요...
그렇게 추상적으로 말하지 말고... 그래, 뭐가 어떻게 문제가 되는건지 구체적으로 뭐 있을 수 있는 예라도 들어서 말해 봐.
유족들의 주장이 받아졌을 경우 머 어떤식으로 억울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인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봐.
이 버러지 같은 것들!
유민 아빠에게 단식을 그만 하라 말린다고?
당신이 유민 아빠라면... 지금 말린다고...
밥이 들어가겠냐, 씨발! 이렇게 억울한데?
야잇!
야!!!!!!!!!!!!!!!!!!
신이 있다면 이 대한민국을 용서할 듯 싶으냐? 신은... 새끼-어미 관계의 고결함 만큼은 동물에게까지 주셨다!
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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