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의 기업화에 저항하고 대학에서 배우고 싶은 강의를 만들어 보고자 시작한 자유인문캠프가
2015년 겨울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자유인문캠프는 "자기-교육 운동, 해방의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그리고 예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강의를 통해
사유의 해방, 감각의 확장, 상상력의 도약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자유인문캠프는 누구나 들으실 수 있고,
수강료도 최대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낮추고자 노력중이에요.
강의계획서 및 수강신청 등 보다 자세한 소개는
자유인문캠프 홈페이지 http://freecamp.kr 에서 확인해 주세요!
■ 강좌 및 워크숍 프로그램
‘사유의 해방’
서동진 <예술가를 위한 『자본』 읽기>
김공회 <자본주의 경제의 이론과 역사>
장석준 <사회주의의 역사 ― 악마화와 신화화를 넘어서>
최 원 <정치철학입문>
염운옥 <몸으로 읽는 역사 ― 인종주의와 타자의 몸>
‘상상력의 도약’
최성만 <발터 벤야민, 기억의 정치학>
민승기 <왜 정신분석인가?>
이선옥 <르포쓰기 입문 ― 누구나 기록자가 될 수 있다>
김 근 <시 쓰기 ― 불가능한 세계에 불가능한 질문하기>
‘감각의 확장’
박해천 <뒤죽박죽 모더니티, 엉망진창 시각문화. 파트 1>
김성욱 <동반자의 영화사>
정 현 <재현의 바깥 ― 동시대미술에 다가가기 위한 시도>
박은선 <도시의 외부를 사유하라>
이나라 <이미지의 이주 ― 영화와 회화>
‘문화/과학-자유인문캠프 공동기획 프로그램’
<한국사회를 읽는 문화코드: 재난자본주의, 대안적 상상, 문화적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