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준비호예요!

이달부터 기본소득네트워크의 월간소식이 발행됩니다. 한달간의 주간소식, 기본소득네트워크 활동들, 언론보도 등을 모아 엮어내며, E메일 등으로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9월호와 10월호는 회원 대상 메일과 게시판으로만 발행되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호부터 비회원 대상으로도 폭넓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1. 기본소득 네트워크 조직 개편 소식

평생회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평생회원은 BIEN의 방식을 차용한 것으로, 평생회원 가입비 20만원 이상을 납입한 경우 평생회원의 자격을 얻게 됩니다. 현재 대표, 운영위원, 자문위원들은 의무적으로 평생회원에 가입하기로 하였습니다. 평생회원 가입비 및 기본소득네트의 기타 수입은 평생회원총회에서 인준하는 기본소득학교 운영, 학술행사 및 홍보행사, 특별프로젝트 운영 등 기본소득운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에 지출되며 축적된 기금은 <기본소득네트워크>의 공간 마련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기금 사용 및 운영계획은 일정 주기에 따라 모두 공개할 예정입니다.

운영위원과 자문위원의 역할도 변동되었습니다. 각 부문/분과별로 자문위원과 운영위원을 두고, 맡은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였습니다. 각 운영위원과 자문위원들은 기금운용, 국제협력 등 실무 분과와 여성, 청소년 등 부문 의제를 나누어 맡을 예정입니다.

2. BIEN 뉴스 플래시

BIEN 홈페이지(www.basicincome.org)에서 계간으로 발행되는 BIEN 뉴스 플래시를 한글로 번역해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만든 BIEN 뉴스플래시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차후 한국네트워크에서 발행되는 월간 소식도 영문판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3. 한일 기본소득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 소식

19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한일 기본소득네트워크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제 1회 한ㆍ일 기본소득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명예 공동대표인 가이 스탠딩(Guy Standing, 영국 배스대)과 기본소득일본네트워크 사무국장인 야마모리 도루(山森亮, 교토 도시샤대) 등이 참가해 기본소득 운동의 협력방안과 비전, 기본소득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주체 형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날의 속기록이 게시판에 공개되어 있으며, 자료집 배포방안에 대해서도 조만간 논의할 예정입니다.

4. 언론보도

한달간 언론에 보도된 기본소득 관련 보도를 단순 행사소개 기사를 제외하고 모았습니다. 이 달에는 주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에 대한 소식이 주가 되었으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다룬 특집기사도 좋은 반향을 얻었습니다.

<경향신문>따로 노는 고용·생산·소득… 사라지는 일·밥·꿈

기본소득이 주제인 기사는 아니지만 완전고용 패러다임 붕괴의 해법 중 하나로 기본소득을 제시하고 있는 기사입니다.

<연합뉴스>"기본소득제가 선별적 복지보다 효과적"

한일 기본소득네트워크 심포지엄에 대해 보도하며 강남훈 교수의 발표를 주로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특집 -소득보장제도의 새 패러다임
 【곽노완】 오래된 미래, ‘기본소득’의 꿈과 현실
 【강남훈】 기본소득, 4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
 【백승호】 살아 있는 유물, 급진적 변혁 필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8월호의 기획 기사입니다. 기본소득네트워크의 강남훈, 곽노완, 백승호 운영위원의 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정기구독 회원이 아니면 전문 보기는 곽노완 운영위원의 글만 가능합니다.

<프로메테우스>“기본소득, 신자유주의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 운동으로”

<엔티엠뉴스>[기획]상실의 시대, 기본소득을 외친다 

Ω 맺음말

다음 소식지 부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링크와 소식만 모아서 전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코너를 만들고 분량을 늘려서 웹진형태로 만드는게 좋을지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