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기본소득의 창시자이자,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의 대표인 빠레이스가 내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 옵니다.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와 한겨례신문사가 공동주최하려고 하는 기본소득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사회대안포럼, 사회당, 민주노총 등에서 강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위의 단체들이 함께, 기본소득 논의의 대표자들인 수플리시(브라질 상원의원), 블라쉬케 또는 키핑(독일 좌파당), 사카이(일본 동경대 교수), 엘가르테(아르헨티나 여성주의전공 교수), 캘리니코스(영국 철학 교수), ILO 임원중 기본소득 지지자 등을 같이 초대하면 어떨까 합니다.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기본소득 담론이 벌써 한국 진보운동의 최대 화두가 된 것 같습니다. 곳곳에서 기본소득 얘기가 나오고 있네요. 그리고 빠레이스 등등이 한국에 와서 국제학술대회를 하고 한겨레 신문과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면 한 단계 더 알려지고 커지게 되겠지요.
우리 힘 내서 지구상에서 가장 모범적인 기본소득 모델과 운동을 만들어 봅시다.
우리가 '기본소득 지구네트워크'를 한 단계 진전시키고 더 급진화시켜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좌파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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